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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igen - 세니젠

세니젠소식

보도자료

‘식품안전 파수꾼’ 세니젠...’식품안전 1호’ 상장 나선다

번호 15 2023.09.04 조회 481

언론사 MTN뉴스

작성일 2023.08.21

 

 

[앵커멘트]
무더운 여름철이면 자칫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데요. 국내 한 기업이 이러한 식중독균과 같은 유해 미생물을 99% 이상 검출해내는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식품안전기업을 표방하는 세니젠인데요. 최근 코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는데, 어떤 기업인지 조은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유전자증폭(PCR) 분자진단 검사로 미생물 시료를 검사하자 모니터 화면에서 파란색, 빨간색 등 모두 4개 색상의 선들이 급격히 튀어오릅니다.

총 4개 종류의 식중독균이 검출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그래프입니다.

세니젠은 식중독균과 바이러스를 진단, 분석하고 살균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 관련 전(全) 주기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박정웅 세니젠 대표 : 2005년 설립할 때부터 식품안전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먼저 진출을 했고, 또 기술적 개발을 통해서 선도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이제 퍼스트 무버 전략을 설립 초기부터 준비를 해서 지금까지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은 사람의 눈으로 검사를 하다보니 정확도가 낮고, 한 번 검사를 하면 1개 식중독균만 검출 가능했습니다.

세니젠의 PCR 분자진단은 한 번에 4종의 미생물을 동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차세대 제품으로 유전자 분석기술(NGS)을 통해 384개 시료로 16종의 미생물을 진단하는 제품도 개발했습니다.

진단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실적은 적자 상태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268억원, 영업손실 41억원으로, 세니젠은 제네릭스 등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흑자전환 시점을 2025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정웅 세니젠 대표 : 그동안 진단과 살균 쪽으로 R&D에 집중 투자를 함으로써 보다 경쟁력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물로써 제품과 서비스들이 현재 시장에 제공되기 시작했고 이 제품군의 경우 높은 수익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세니젠은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코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KB제23호스팩과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11월 상장할 계획입니다.

식품안전 1호 상장 기업을 준비하는 세니젠이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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