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웅 (주)세니젠 대표, 한국식품안전협회선정 ‘2023년 수입식품 안전관리 유공자 포상’
번호 -6 2024.01.02 조회 2965
언론사 식약일보
작성일 2023.12.26
국내 식품안전 산업이 미국·유럽과 달리 생소하고 중요성 인식이 비교적 떨어진다는 판단으로 국내에도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로 2005년 ㈜세니젠을 설립한 박정웅 대표가 수입식품 포함한 식품산업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약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오규섭, ‘이하 협회’)는 26일 수입식품 등 식품안전관리 정책 추진에 이바지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공로가 큰 세니젠 박정웅 대표를 식약처를 대신해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니젠의 그간의 업적을 살펴보면 먼저, Salmonella serotype(혈청형), Listeria monocytogenes 검출 키트 개발해 수입식품의 혈청형 추적 안전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이는 작년 킨다 초콜릿 제품의 살모넬라균 검출로 인한 국내에 수입된 제품이 회수조치가 되는 등, 살모넬라 검출 기술 및 serotype 구분 기술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다.
세니젠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식품 검사용 NGS 패널인 GeNext™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대량시료 One-Stop 검출 기술로서, 글로벌 최초의 특허 출원 및 상품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다수의 복합표적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함으로써 16종의 미생물을 최대 384개 샘플까지 일괄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불가능하던 식중독균의 대량 동시 다중분석 가능해졌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 유해균으로 지정한 16종의 모든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여러 식품의 식중독균의 대량 분석이 필요한 대기업 안전센터와 정부검사기관에 최적화됐고 국제교역의 자유화와 나라 간 유통 기술이 발달해 수입식품의 종류와 품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균 대량 검사용 NGS 패널 GeNext™는 다양한 품목의 수입식품 검사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세니젠은 현재 자체 기술력 기반으로 식품안전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수입식품을 포함한 식품산업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세니젠은 당사의 PCR 제품인 Genelix™는 Real-Time PCR 기반 제품으로 독자적 유전자 마커 발굴기술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확도(민감도, 특이도 100%)가 확보된 93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별 유전자 마커는 14개의 특허로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