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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igen - 세니젠

세니젠소식

보도자료

기술력 ‘공인’받은 세니젠, 해외진출 가속화

번호 -5 2024.02.26 조회 2196

언론사 더벨

작성일 2024.02.26

 

식품안전 1호 상장사 세니젠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ISO17025 인정을 취득해 식중독균 분자진단에 대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 받았다. 세니젠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해외 사업 확대를 비롯해 전반적인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 하반기 중 흑자전환이 목표다.

◇'장기' 성장 위한 사업구조 개선

23일 세니젠은 ISO/IEC 17025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IEC 17025 인정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정기구(KOLAS)가 심사를 담당한다.

세니젠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고시한 6개 식중독균 분자진단 시험법에 대해 모두 인정을 획득했다. 해당 6개 균주는 장출혈성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과 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식중독을 일으켜 검사가 의무화된 식중독균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정으로 세니젠의 시험분석 결과는 국제 공인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세니젠은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223억원억원, 영업적자 63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매출 268억원, 영업적자 41억원을 나타냈다. 미생물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특례상장한 만큼 적자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으나 올해는 반등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특히 작년에는 사업 구조 개선에 집중했다. 이익률이 낮은 상품을 이익률이 높은 자사 생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매출액은 줄었으나 중장기적으로 제품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세니젠은 신속 PCR 분자진단 키트인 제네릭스(Genelix), NGS 기반 대량 분자진단 제품인 제넥스트(GeNext), 식품안전검사 샘플링 및 전처리용 제품인 포랩스(ForLabs), 제빙기 안전관리 제품인 세니아이(Sani-I)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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